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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차, 7월 글로벌 판매 부진에 하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현대차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38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56% 내린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월 글로벌 판매량 부진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7월 도매판매 기준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33만9694대로,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는 부분파업과 중국 공장휴무 영향이 있었다"고 짚었다.


하반기에는 중국 대신 미국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은 경쟁심화와 라인업 부족으로 하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 전망된다"며 "소매판매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점이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미국 가동률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출시를 앞두고 있어 가동률 상승폭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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