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바이오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특허 소송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제약지수는 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1.50포인트(1.54%) 오른 1만1.30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오스코텍이 6%대의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메디톡스, 신라젠, 휴젤 등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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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메사추세스 연방법원은 얀센이 제기한 램시마의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주장이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승소 소식은 투자자들의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바이오주에 대한 불신을 일부 해소해 줄 수 있는 이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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