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하락세에서 상승전환하며 오르고 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조원과 영업이익 5조원을 돌파하며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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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18분 현재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3%(3000원) 오른 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7%(2조5232억원) 증가한 5조57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9% 증가한 10조3705억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은 75.4% 늘어난 1조861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최근 7개 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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