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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신임 사장에 최창학氏

국토정보공사 신임 사장에 최창학氏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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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신임 사장으로 최창학 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이 선임됐다.


2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최창학 씨를 국토정보공사 사장으로 임명 통지했다. 임기는 2021년 7월22일까지다.

지난 4월19일 박명식 전 국토정보공사 사장이 물러난 지 3개월 만이다. 신임 최창학 사장은 오는 24일 전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 사장은 대구시 시정연구단 전임연구원과 대구시 정화담당관 겸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거쳐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을 지냈다. 이후 이거브컨설팅 대표이사와 한국문화정보원장 및 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최 사장은 “LX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들이 차가운 머리로 생각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보듬어야 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국토정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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