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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체육공원 물놀이장 개장 첫날 1만5천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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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체육공원 물놀이장 개장 첫날 1만5천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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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민체육공원 물놀이장에 개장 첫 날(21일) 무려 1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물놀이장 개장 인사말을 통해 "어떤 워터파크 못지 않은 최고의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특히 올해 새로 설치한 유수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어린이는"구명조끼를 입고 들어가면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저절로 수영이 된다"며 "유수풀이 가장 재밌다"고 했다.


시는 이날 주경기장 출입구 옆에 공연무대를 설치해 풍선과 버블 등을 이용한 용인버스킨의 마술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도 매점을 마련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컵라면과 각종 음료 등을 판매했다. 부녀회는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31개 읍ㆍ면ㆍ동에서 각 10명씩 총 310명의 회원들이 판매 봉사에 나선다. 부녀회는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용인시민체육공원 물놀이장은 만3세부터 9세(초등 3학년)까지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0일 간이다. 시간은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45분까지이고, 유수풀 이용 어린이에게는 구명조끼도 무료로 빌려준다.


시는 매일 안전요원 35명을 포함해 평일 45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55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하고 응급조치반과 119구급차, 구급대 등을 배치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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