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뚝섬 골목 경양식집 대표가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경양식집 플레이티드 정영진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플레이티드의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 식당에서 근무한 적이 없고 인테리어부터 접시까지 모든 것을 훔쳤다고 하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정 대표가 자기 식당의 레시피와 인테리어를 훔쳤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지금 뜨는 뉴스
게재된 글을 보면 현재 골목식당에 출연중인 경양식집 사장이 과거 자신의 식당 직원이었으며 레시피와 인테리어 등을 가지고 근처에서 동일한 콘셉트의 경양식집을 차렸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한, 플레이티드 장국이 와인 잔에 나가는 이유는 자신의 가게에서 장국을 커피 잔에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마치 자기가 개발한 것처럼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