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안규백, 하반기 국회 국방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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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20대 국회 하반기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안 위원장은 1961년 전북 고창군 출신으로 서석고와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 무역대학원 무역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평화민주당 당료 공채에 응시하여 합격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2012년 19~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서울 동대문구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안 위원장은 국회의원으로 초기 2차례(18대, 19대)의 기간 동안,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특히 19대 국회 말기인 2015년 국정감사에서 공군 KFX 개발 사업의 난맥상을 제기, 공론화한 것도 그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국회 내에서 순수 민간인 출신으로는 드문 국방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 고창군(61) ▲ 서석고 ▲ 성균관대 철학과 ▲ 성균관대 무역대학원 무역학과 석사과정 수료 ▲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 18~19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