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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김 5타 차 선두 "무빙데이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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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디어클래식 3라운드 7언더파 폭풍 샷, 버군 2위, 김민휘 21위

마이클 김 5타 차 선두 "무빙데이 스퍼트" 마이클 김이 존디어클래식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실비스(美 일리노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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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이클 김(미국)의 '무빙데이 스퍼트'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TPC(파71ㆍ7268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 셋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무려 5타 차 선두(22언더파 191타)를 달리고 있다. 2016년 PGA투어에 입성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낼 호기다. 브론슨 버군(미국)이 2위(17언더파 196타), 매트 존스(호주)가 3위(16언더파 197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마이클 김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막판 15~18번홀에서 4연속버디를 쓸어 담는 뒷심이 돋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오는 19일 오후 개막하는 2018시즌 세번째 메이저 디오픈 직행 티켓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 '퀴큰론스 챔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는 공동 12위(12언더파 201타)에 포진했다. 한국은 김민휘(26)가 공동 21위(10언더파 203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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