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주니어 과학교실 개최

용인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진행
구미사업장, 어깨동무 멘토멘티 프로그램 실시

한화시스템 용인연구소 직원들이 '용인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어린이들을 위한 주니어과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12일 용인연구소 연구원들이 오는 18일 지역 내 아동 30여명과 주니어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미경이 없던 세상, 현미경이 있는 세상'을 주제로 지난달 27일에 이어 자매결연을 맺은 굿네이버스 용인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에서 과학실습을 진행한다.

구미사업장 직원들은 지난 5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어깨동무멘토멘티' 행사를 실시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1일 지역아동센터인 푸른꿈 의의나무를 찾아 푸드 심리상담을 진행했고, 오는 19일에는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직원들에게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청소년과 아동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등학생 교육 지원 사업인 위-위드, 사랑의 핑크박스, 의료비 지원, 아동센터 후원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