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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730만원선 회복…"가상통화 채굴 악용 오픈소스 SW 해커 먹이감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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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730만원선 회복…"가상통화 채굴 악용 오픈소스 SW 해커 먹이감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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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730만원선을 회복했고 주요 코인도 오르고 있다. 다만 최근 해커의 먹잇감으로 지목받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가 가상통화 채굴에 악용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5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12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17만원(2.37%) 오른 732만원에 거래 중이다. 하루 동안 327억원어치가 거래되고 있다. 주요 코인 중 애터니티(33.10%), 제로엑스(28.14%), 아이콘(10.07%) 등이 10% 넘게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지금]730만원선 회복…"가상통화 채굴 악용 오픈소스 SW 해커 먹이감 돼"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도 비트코인은 오전 9시 대비 17만3000원(2.34%) 오른 7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9.77%), 질리카(6.63%), 네오(5.49%) 등이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지금]730만원선 회복…"가상통화 채굴 악용 오픈소스 SW 해커 먹이감 돼"



해외 거래소에서도 가상통화는 오름세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49% 상승한 6648.53달러(약 744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네오가 17.64% 오르고 있고 아이오타(6.33%), 스텔라루멘(3.88%), 이오스(3.45%), 리플(3.04%) 등도 상승 중이다.


4일 보안업체 SK인포섹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발견된 취약점 7341개 중 43%(3157개)가 오픈소스 관련 SW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커들 중 웹 서비스에 채굴용 악성코드를 삽입, 이용자의 PC로 가상통화를 채굴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지난 상반기에 SK인포섹을 노린 공격 157만건에 쓰인 악성코드 중 랜섬웨어가 가장 많았고 악성코드의 80% 이상이 가상통화 공격용으로 알려졌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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