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섬이 2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6분 현재 한섬은 전 거래일 대비 11.62% 내린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 메릴린치증권이 매도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섬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분기 한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3080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128억원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 대비 12%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4분기에는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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