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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아가씨가 지배한 주말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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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아가씨가 지배한 주말 극장가 영화 '마녀'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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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사흘간(6월29일~7월1일) 스크린 1117개(1만3920회 상영)에서 73만4524명을 모았다. 두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28.9%)로 매출액 점유율 40.5%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95만8767명이다.

권상우·성동일 주연의 '탐정: 리턴즈'는 스크린 932개(1만2273회 상영)에서 41만9360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마지막 주말(22일~24일)보다 33.1%(20만7784명) 감소하면서 매출액 점유율이 22.9%로 떨어졌다. 누적 관객은 282만9887명이다. 시리즈 전편인 '탐정: 더 비기닝'의 262만5686명을 뛰어넘었다. 좌석판매율은 19.5%다.


'마녀' 아가씨가 지배한 주말 극장가 영화 '탐정: 리턴즈' 스틸 컷


크리스 프랫 주연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스크린 571개(4657회 상영)에서 17만2822명을 모았다. 지난달 마지막 주말보다 48.4%(16만2412명) 줄면서 매출액 점유율이 9.1%로 낮아졌다. 좌석판매율은 25.9%로 세 번째로 높았다. 누적 관객은 558만8615명이다. 샌드라 블록·케이트 블란쳇·앤 해서웨이 주연의 '오션스8'은 스크린 461개(3969회 상영)에서 10만1244명을 동원했다. 좌석판매율은 17.8%로 매출액 점유율 5.6%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28만4882명.


김희애·김해숙 주연의 '허스토리'는 스크린 606개(6622회 상영)에서 10만933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이었지만, 좌석 점유율(10.6%)과 좌석판매율(10.9%)이 모두 낮았다. 누적 관객은 20만3559명. 같은 시기 개봉한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스크린 261개(3433회 상영)에서 9만1967명을 동원했다. 좌석점유율은 6.6%에 그쳤으나, 비교적 높은 좌석판매율(16.1%)로 누적 관객 15만4886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빅샤크: 매직체인지'는 스크린 414개(1523회 상영)에서 5만3981명을 모았다. 가장 높은 좌석판매율(30.3%)로 매출액 점유율 2.6%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5만9511명이다.


'마녀' 아가씨가 지배한 주말 극장가 영화 '빅샤크: 매직체인지' 스틸 컷



'미드나잇 선(4만1703명)'과 '독전(2만8527명)', '여중생A(8306명)',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7914명)', '아이 필 프리티(7361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6429명)', '아바타(6269명)', '개들의 섬(4951명)'은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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