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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누나들과 영어책 읽어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강북구 송중문화정보도서관, 30일부터 총 5회,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송중문화정보도서관은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위한 ‘2018년 여름 리딩캠프, 영어책 읽어주세요’를 30일부터 운영한다.


‘영어책 읽어주세요’란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들이 쉽게 영어책을 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식으로 영어책을 읽어주고, 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독후활동과 퀴즈시간을 통해 영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신청은 초등학생 1~3학년이면 누구나, 송중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후 9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2명을 모집한다.

“언니, 누나들과 영어책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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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딩캠프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역내에 소재한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미주무역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있어 마련됐다.

수업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총 5회로 매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송중문화정보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언니, 누나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인물관련 영어책을 읽어준 뒤 독후활동과 퀴즈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첫 교실은 ‘오프라 윈프리 쇼’ 진행으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에 대한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리딩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좀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알찬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중문화정보도서관(☎ 944-316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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