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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수委 1300만 도민 '정책제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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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수委 1300만 도민 '정책제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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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민을 위한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이 개설됐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위원회 홈페이지(www.newgg.org)를 통해 1300만 도민으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지역 및 분야별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경기광장' ▲지난 16년간 보수정권의 구태와 부패를 신고하는 '도정 핫라인'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를 상징하는 '이재명 도지사 임명장 수여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수위는 도민들이 제안한 지역 및 분야별 정책에 대해 검토한 뒤 경기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6ㆍ13 지방선거에서 직접민주주의 확대를 위한 도민청원제ㆍ도민발안제 도입, 디지털 민주주의 플랫폼 구축, SNS소통관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접수된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은 경기도 행정뿐만 아니라 도내 기초단체장, 광역ㆍ기초의원들과의 협치를 통해 도정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 도민들의 정치 효능감을 높이고 나아가 적극적인 정치참여로 이어지는 정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홈페이지 중 '도정핫라인' 코너의 경우 지난 16년간 보수정권 하에 이뤄진 인사 및 채용비리, 인ㆍ허가 및 사업 관련 비리, 예산 남용 및 횡령 등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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