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통신비 아끼는 법, 이통사가 직접 설명해준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LGU+, 전문가 컨설팅 이벤트
몰랐던 가족결합·멤버십·할인 등 설명
SKT도 최적요금제 추천시스템 도입
고가요금제 불필요하다면 저가요금제 권유


통신비 아끼는 법, 이통사가 직접 설명해준다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S9 런칭행사'에서 고객들이 갤럭시 S9을 체험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이동통신사들이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컨설턴트로 직접 나서고 있다. 소비자가 누릴 수 있었지만 정보 부족으로 인해 놓치고 있었던 혜택, 결합할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더 싼 요금제로 변경을 권유하기도 한다.


24일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전문 매장 상담을 예약하고 방문해 상담을 완료하는 가입자 전원에게 편의점 상품권, 커피 교환권, 마트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U+전문 매장 상담 행사는 소비자가 몰랐던 가족 결합, 제휴 카드, 장기 고객 할인정보나 놓치고 있던 멤버십, 쿠폰 혜택을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편의점 5000원 모바일 상품권 ▲아메리카노 교환권 ▲마트 5000원 모바일 상품권 중 받고 싶은 선물을 고르고 전국 54개 매장 중 상담 받을 매장을 선택해 예약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예약한 매장에 방문해 통신비 절약 상담을 받은 고객 전원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LG유플러스 오영수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매장에서 전문 상담사의 상담으로 매달 영화 한 편 무료 혜택, 장기고객 데이터 2배 쿠폰 혜택 등 몰랐던 꿀팁을 알아가는 가입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통신비 아끼는 법, 이통사가 직접 설명해준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전국 T월드 매장에 '최적 요금제 제안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기 변경을 하러 매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연령·직전 요금제·데이터 소진율·기변 후 단말유형 등을 분석해 480가지 유형으로 패턴을 세분화한다. 이후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제안해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데이터 11GB, 6만5890원짜리 요금제를 수 년째 사용해온 소비자에게 시스템은 '너무 비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는다. 소비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보니 월 1GB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6만5890원 요금제 대신 데이터 2.2GB를 제공하는 4만6200원짜리 요금제를 추천해준다. 안내에 따라 소비자는 매달 1만889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통신비 아끼는 법, 이통사가 직접 설명해준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전문 매장 상담을 예약하고 방문해 상담을 완료하는 고객 전원에게 편의점 상품권, 커피 교환권, 마트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