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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한미대사 지명자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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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한미대사 지명자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필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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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발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해리스 지명자는 14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실제 협상에 진지한지를 가늠하는 차원에서 주요 (한미연합군사) 훈련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반도 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풍경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다만 최종 결정은 국방부에 달렸겠지만, 중단은 주요 군사 훈련에 해당하고 한국 내 미군 병력의 일상적인 훈련은 지속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단기간의 중단이 군사적 준비태세를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그는 특히 "나는 우리의 한국에 대한 동맹의 약속은 철통 같은 것이며, 변함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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