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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슈펙트, 기능적 완치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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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 신약 '슈펙트'가 임상시험에서 '기능적 완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 같은 내용의 슈펙트 임상 3상 36개월 결과를 지난 11~1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임상종양 및 분자진단 학회에서 발표했다.


기조연설자로 선 도영록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최근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는 약물을 중단해도 재발 없이 약효가 지속되도록 '깊은 분자유전학적 반응'에 도달하는 기능적 완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슈펙트도 36개월 동안 장기 추적한 환자 사례에서 깊고 빠른 초기 치료 반응률을 보이며 기능적 완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펙트 3상의 48개월 결과 분석이 완료돼 올해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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