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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컷 오프는 없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의 바뀐 대회 방식이다. 126명이 나선 지난해와 달리 '컷 오프'가 사라지고, 78명만이 등판해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는 KLPGA 36명,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36명, 추천 6명이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우수한 선수들을 소수로 선발해 한중 대결을 펼치게 됐다"며 "참가자격을 얻기만 해도 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6일부터 사흘간 중국 웨이하이포인트 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2억원 증액된 7억원, 우승상금이 1억4000만원이다. '2승 챔프' 장하나(26ㆍ비씨카드)를 비롯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우승자 김지현(27ㆍ한화큐셀), 지난해 KLPGA투어 6관왕 이정은6(22ㆍ대방건설), 일본에서 뛰고 있는 안신애(28), 세계랭킹 4위 펑산산, CLPGA 최연소 우승자 시유팅(이상 중국) 등이 출격할 예정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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