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삼영엠텍이 남북경협에 따른 북한 수력발전 현대화 기대감에 상승세다.
7일 오전 10시 현재 삼영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28%(110원) 오른 4940원을 기록 중이다.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대북 사업 전담팀을 꾸리고 에너지 분야 대북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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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한수원은 남북관계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북사업 준비팀을 발족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의 지시로 출범한 준비팀은 팀장과 수력, 신재생, 전력계통·신산업, 대외협력·정보수집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영엠텍은 미국 업체(ANDRITZ)에 소수력발전용 부품(W/Gate)을 공급한 바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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