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남편 달라진 모습 공개…“무슨 일 있었던 거지?”

정주리 남편/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정주리 남편이 화제인 가운데 정주리가 남편의 결혼 후 달라진 외모를 비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월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전 남편과 결혼 후 남편.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내가 뭘 많이 잘못 한 건가”라는 글과 함께 남편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주리 남편은 단정한 헤어스타일의 5년 전과 다르게 반삭을 했으며 눈에 띄게 살이 오른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남편의 변한 모습에 정주리는 “5년 전 스페인 여행, 꽃분이 돌아와 줘, 육아 스트레스인 거니? 사기 결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주리는 “남편이 정말 안 씻는 편이다. 4~5일은 기본적으로 안 씻는다. 그러다 보니 제가 잔소리를 많이 했다”면서 “(남편이)‘머리를 밀면 잔소리를 안 듣겠지’라는 생각으로 삭발한 것 같다”고 설명해 충격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