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한정원, 그는 누구? "장혁 보러 갔다가 캐스팅"

배우 한정원(좌)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우). 사진=한정원 SNS

배우 한정원과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김승현의 결혼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그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한정원은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제 24일 남은 결혼식.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것마저 잘 될 거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맞겠지? 앞으로 살면서 좋은 일 힘든 일 분명 많이 찾아올 거니까 그럴 때마다 늘 지금처럼 토닥거리며 잘 살겠지"라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한정원은 1987년생으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장혁을 보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가 즉석에서 캐스팅돼 연기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SBS 드라마 '자명고'를 비롯해 영화 '미쓰 홍당무','가문의 영광5','야관문-욕망의 꽃'등에 출연했다.

한정원과 김승현은 2년 여의 교제 끝에 오는 2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