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난 1일부로 지주 체제로 전환한 현대산업개발이 정몽규 회장을 지주사인 HDC 대표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로 기존 김대철 사장과 권순호 전무를 선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김대철 사장과 권순호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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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철 사장은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과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장, HDC아이콘트롤스 및 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올 1월1일부로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선임돼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번에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순호 전무는 현대산업개발 상무와 HDC아이서비스 인테리어·조경사업 본부장을 거쳐 현대산업개발 안전환경관리담당 상무를 역임한 뒤 올해부터 건설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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