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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의 푸드애(愛)]넘쳐나는 슈퍼푸드 알로에 제품, 영양성분 제대로 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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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식용과 미용의 식물 '알로에' 해부


오랫동안 식용과 미용으로 사용된 식물
많은 제품, 외산 알로에 분말을 원료로 사용
김정문알로에, 제주 농장에서 농약 없이 알로에 키워

[이선애의 푸드애(愛)]넘쳐나는 슈퍼푸드 알로에 제품, 영양성분 제대로 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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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 풍성하다 못해 넘쳐나는 시대. 먹을게 없어 고구마, 감자가 최고의 간식이었던 때에 비하면 현재를 사는 우리는 축복받은 세대다. 그만큼 '食'에 대한 우리의 고민도 달라졌다. 바로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라는 스스로의 확신과 타인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이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먹스타그램 #맛스타그램 #맛집 #먹방 #냠냠 등 먹거리에 대한 사진과 글이 넘쳐난다. <이선애의 푸드애(愛)>는 '먹거리 홍수의 시대'에 하나를 먹더라도 제대로 알고 먹자라는 '사명감'에서 비롯됐다. 제품 하나하나 제대로 뜯어보고 소비자가 잘 알지 못하는 정보를 제공할 생각이다.

[이선애의 푸드애(愛)]넘쳐나는 슈퍼푸드 알로에 제품, 영양성분 제대로 담았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인류역사에서 오랫동안 식용과 미용에 사용된 천연약용식물이 있다. 바로 알로에다. 지금으로부터 약 3000여년전(기원전 1522년) 이집트 의학문서 '에베루스 파피루스'에 기록됐을 정도로 원조 '슈퍼푸드'로 꼽힌다.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리스 의사 히포크라테스도 알로에를 임상치료제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선애의 푸드애(愛)]넘쳐나는 슈퍼푸드 알로에 제품, 영양성분 제대로 담았나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알로에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여 왔다. 음료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피부에 바르는 보습크림이나 자외선차단제 등 화장품의 주원료로 사용됐다. 최근에는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에서 알로에를 먹거나 써는 소리를 들려주며 잠을 유도하는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방송이 주목받기도 했다.


국내에도 수많은 알로에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다. 알로에 제품을 이용한 소비자라면 영양 성분을 제대로 담았을지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을 법하다. 건강을 중시하는 기자 역시 알로에 전문기업의 제품을 제대로 파헤쳐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김정문알로에의 'K알로에 프라임'이다.

[이선애의 푸드애(愛)]넘쳐나는 슈퍼푸드 알로에 제품, 영양성분 제대로 담았나


K알로에 프라임은 제주도에서 농약없이 키운 3년산 생(生) 알로에를 원료로 사용한 음료다. 다른 제품들이 1, 2년생의 외국산 알로에 분말을 원료로 쓰는 것과 달리 유효 성분이 가장 풍부해지는 시기인 3년을 키워서 생알로에 그대로 이 음료 제품에 담아낸다.


알로에 전문기업의 노하우와 자부심을 담았다고도 볼 수 있다. 실제 이 음료는 알로에를 수확하자마자 신선한 상태 그대로 공장으로 옮겨 6시간 안에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알로에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같은 시스템이 가능해진 것은 2015년 김제에 있던 생산 공장을 김정문알로에 농장이 있는 제주도로 옮겼기 때문이다.

[이선애의 푸드애(愛)]넘쳐나는 슈퍼푸드 알로에 제품, 영양성분 제대로 담았나



가공 과정도 남달랐다. 43년간 알로에를 연구한 김정문알로에만의 특허 기술인 유테크 공법을 적용, 영양 성분을 극대화했다. 유테크 공법은 알로에 다당체 중 면역력 증진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만을 추출해 유효성분을 극대화 시킨 것이다. 알로에 고유의 성분 변화는 최소화하면서 몸에 좋은 고분자 알로에 함유량을 높였다. 저온살균을 고집하는 이유도 고온에서 끓이는 것보다 성분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다. 이렇게 만들어진 K알로에 프라임은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환절기에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 및 피부 건강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음료의 특별함은 효능뿐만이 아니라 식감도 한 몫을 한다. 생 알로에 특유의 쫀득함이 느껴진다.

[이선애의 푸드애(愛)]넘쳐나는 슈퍼푸드 알로에 제품, 영양성분 제대로 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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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알로에가 제품력에서 인정을 받은 이면에는 창립주인 고(故) 김정문 회장의 열정이 자리잡고 있다. 고 김 전 회장은 생전 자신이 복용하기 위해 제품을 직접 만들어 먹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지인에게 알로에를 소개받고 그 효능을 직접 경험한 후 여러 사람들이 알로에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에 보급시키기 위해 설립한 것이 김정문알로에다.


이렇게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신경 쓴 제품에도 아쉬운 점은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들고 다니며 마시기엔 너무 크다는 것. 기자 한 손에 가득차는 640㎖는 손에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럽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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