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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JW 앤더슨과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출시…"대기줄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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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JW 앤더슨과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출시…"대기줄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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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유니클로가 JW 앤더슨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온라인 스토어에서 2시간 만에 대표 상품인 ‘포켓터블파카’를 비롯해 4개 상품이 매진되고 5개 상품은 전체 수량의 80% 이상이 판매됐다.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롯데월드몰점 등 주요 매장 앞에는 개장 전부터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매장 앞에서 기다렸다는 회사원 최모(29세·여)씨는 “좋아하는 브랜드인 JW 앤더슨 상품을 유니클로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출시 전부터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특히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이면서도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이라 실용성도 뛰어나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완벽한 핏과 좋은 소재, 기능성이 적용된 옷에 JW 앤더슨의 혁신적인 스타일과 영국 고유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더했다. 영국 브라이튼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색상과 1950년대 워크웨어 룩에서 영감 받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우터, 재킷, 팬츠, 버킷햇 등 다양한 데님 아이템과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비롯해 패치워크 및 러플 리본 등이 가미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지난 시즌에 첫 선을 보였음에도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자리 잡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주요 패션 커뮤니티와 매장에 상품 재입고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 아래 패션 트렌드와 뛰어난 소재는 물론이고 입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중점을 둔 디자인을 선보이는 만큼 이번 시즌 또한 폭넓은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신사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등 유니클로 11개 주요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며 가격대는 의류 1만9900~7만9900원, 모자 및 가방 2만9900~4만9900원, 양말 4900원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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