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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우수 中企 75억 보증지원…하나은행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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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우수 中企 75억 보증지원…하나은행과 협약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보증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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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경기지역 기업에 최대 7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기신보는 20일 KEB하나은행과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는 도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특별출연을 통한 기술금융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기술신용평가(TCB)를 통해 협약보증을 진행하기로 하고 5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했다. 경기신보는 이 출연금의 15배인 75억원을 하나은행을 통해 보증 지원하게 된다.

기술신용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기술신용평가기관으로 지정된 기관 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자체 기술신용평가가 가능하도록 승인 받은 금융기관에서 작성한 기술신용평가서를 말한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기술신용평가(TCB) 기술등급이 T-5 이상인 기업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설립 후 7년 이내 중소기업 ▲2018년 신규 종업원 고용기업 ▲신성장동력ㆍ원천기술 분야별 대상기술을 연구하는 중소기업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2억원이며, 보증료는 최종 산출된 보증료에서 0.2%포인트가 인하됐다. 또 협약보증 취급은 경기신보 기술평가부에서 진행하며, 하나은행을 통해서만 대출이 가능하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해 도내 기술력 우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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