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4·19 60주년 기념식 참석 약속

청와대 "더욱 성의 있고 정중하게 준비할 방침"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020년 4ㆍ19 혁명 60주년 기념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4ㆍ19 혁명 60주년을 맞는 2020년 4ㆍ19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ㆍ19 혁명 60주년을 의미 있게 치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며 "문 대통령이 유족들로부터 4ㆍ19 기념식에 자주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렇게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직 대통령이 4ㆍ19 혁명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경우는 드물었다. 최근까지 대부분 국무총리가 참석해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신 낭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