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영록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20일 장애인의 날 앞두고 전남 장애인 복지정책 발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김영록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추진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AD



[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중증·발달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추진 등 ‘장애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장애인복지관련 정책을 19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극복과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 및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보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중증·발달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의 권역별 설치를 추진해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훈련, 여가문화와 직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일시돌봄센터’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국 하위 수준인 저상버스의 보급을 최소 평균 수준으로 확대하고,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확대 및 시·군간 운영 연계시스템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여성장애인의 육아와 가사활동을 지자체가 적극 분담함으로써 장애 여성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홈헬퍼 서비스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간 60명의 홈헬퍼가 월 최대 70시간을 서비스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모성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것이 김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최근 장애인에 대한 우리사회의 시선은 따뜻해져가고 있으나, 전남의 장애인 정책은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시혜가 아닌 인간적인 삶을 위한 전남의 장애인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