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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솔홈데코, 정부 대북 조림사업 추진에 강세…국내 최초 해외조림사업 경험 부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청와대가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종전과 관련한 합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확인하면서 대북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솔홈데코도 대북 조림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한솔홈데코는 전일 대비 2.22%(35원) 오른 1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16% 상승한 1630원까지 뛰기도 했다.

올해 산림청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중국·몽골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에 대한 조림 및 황폐화한 북한 산림복구를 위한 남북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남북교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외 여건에 맞춰 한반도 산림복구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


북한 황폐산림은 전체(899만㏊)의 32%인 284만㏊로 추산되고 있다. 산림청은 대북지원용 종자 저장 및 양묘장 조성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국내외 단체·국제기구 등과 실현가능한 산림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한솔홈데코의 과거 해외 조림사업 경험이 부각되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1991년 한솔제지 사업부문에서 분할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해외 조림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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