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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고층아파트 신축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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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용노동부는 김영주 장관이 19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층아파트 신축현장을 찾아 현장 내 위험작업을 직접 점검하고 공사관계자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고양시 지축지구 공동주택 신축현장은 최고 29층의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고소작업 시 추락, 타워크레인 작업 시 붕괴 등 위험작업이 많은 곳이다.

고용부는 이번 장관의 방문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의지를 강조하고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자를 절반수준으로 줄이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건설현장에서 전체 산업현장 사망사고의 절반이상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기도 하다.


김 장관은 대부분의 건설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을 소홀히 해 발생하므로,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작업노동자들도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관행이 정착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주제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 한편, 건설현장 산업재해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하여 제도개선과 함께 잘못된 현장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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