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김영록·장만채 1·2위 기록…18~19일 결선투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3위 신정훈 후보 지지 표심이 결선 가를 듯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김영록·장만채 1·2위 기록…18~19일 결선투표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최종 후보는 김영록·장만채 예비후보 중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영록 예비후보, 장만채 예비후보
AD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최종 후보는 김영록·장만채 예비후보 중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경선 투표에서 김영록 후보가 40.93%로 1위를, 장만채 후보는 32.50%로 2위를 기록했다. 신정훈 후보는 26.58%의 득표율을 얻었다.


1위인 김영록 후보가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해 장만채 후보와 18∼19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3위를 한 신정훈 예비후보의 지지표가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에 따라 변수가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후보는 “‘1위 예비후보’의 여세를 몰아 결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어떤 비방이나 흑색선전, 가짜뉴스에 굴하지 않고 정책과 검증된 공약으로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장만채 후보는 “정치권의 기득권 공방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진정성이 결국 이를 극복했다”며 “지금까지처럼 공약과 진정성으로 승부하고 민주당 당원으로서 아름다운 원팀 경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누가되는 네거티브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와 장 후보는 결선 투표에 대비해 3위를 기록한 신 후보의 지지표를 얻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은 일반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ARS 투표 50%로 진행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