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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쇼크] 거래량 2000만주↑…전날 40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배당 착오 사태로 삼성증권의 거래량이 2000만주를 넘었다. 전날의 40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6일 삼성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4% 하락한 3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1.68% 떨어진 3만5150원까지 밀리면서 변동성완화장치(VI)가 수차례 걸렸다. VI가 발동된 상황에서 주가는 30%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증권의 거래량은 2073만주를 넘었다. 전날의 거래량인 51만주의 40배를 웃도는 수치다. 거래대금은 7821억원이었다.

개인 투자자는 약 100억원어치를, 외국인은 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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