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생민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김생민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에 비상이 걸려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김생민이 10년 전 성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하고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과거의 잘못을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김생민 성추행 보도에 김생민의 소속사 SM C&C는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너무 많이 늦었다는 걸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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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생민은 1997년부터 출연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계가중계’를 포함해, MBC 예능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 SBS 예능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 20년 가까이 장기 출연하고 있다.
또 김생민은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MTN ‘김생민의 비즈정보쇼’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 쉴래요?’, YTN ‘원포인트 생활상식’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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