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방배초등학교 인질범, 1시간 만에 체포…학생 전원 귀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방배초등학교 인질범, 1시간 만에 체포…학생 전원 귀가 2일 인질극이 벌어진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앞에 학부모와 취재진 등이 자리하고 있다./사진=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AD


2일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인질극을 벌였던 남성이 1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여학생도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이 학교 여학생을 인질로 잡고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이 학교를 담당하는 학교보안관이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특공대와 기동타격대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며 물을 건넨 뒤 남성이 물을 마시는 틈을 타 낮 12시43분께 제압했다. 인질로 붙잡혔던 학생은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학생을 병원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했다.

방배초등학교는 이후 학생들을 전원 귀가 조치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게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