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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25일 낮 12시40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에 화재 연기가 유입돼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 사고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으며, 시민들이 역 밖으로 대피했다.
목격자들은 전동차가 충무로역에 진입할 당시 화재 연기가 유입됐으며, 이어 12시50분께 대피 방송이 나왔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충무로역 인근에서 난 화재 연기가 터널 쪽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충무로역에서 동대입구역까지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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