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미FTA 협상, 이르면 다음주 타결 가능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한미FTA 협상, 이르면 다음주 타결 가능성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한국산 철강 관세 면제와 연계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이르면 다음 주 타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2018회계연도 지출예산 서명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측이 협정 갱신을 마무리하는 데 매우 근접했다"며 "우리는 훌륭한 동맹과 훌륭한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것(한미FTA)은 우리나라에 많은 문제를 일으킨 합의였다"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들은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고 양자 무역 협정을 개정하는 협상이 마무리돼 다음 주 타결돼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도 서명식에서 철강·알루미늄 관세와 "폭넓은 무역 문제들"을 아우르는 협상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한국 정부와 꽤 포괄적인 해결에 비교적 근접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특히 "우리는 다음 주 실제 발표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