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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연말까지 재개발 분양 727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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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연말까지 재개발 분양 727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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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의 높은 관심이 재개발 분양으로 옮겨가고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 되는 물량은 924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274가구 대비 27.1% 증가한 수준이다.


총 가구수로는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올해는 신정, 아현, 신길, 수색증산 뉴타운 이외에도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포함 돼 일반분양가구가 평년보다 많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2-1구역에 전용면적 59~115㎡, 1497가구 규모의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분양한다. 이중 64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GS건설은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에 전용면적 39~114㎡, 1694가구 규모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를 짓고 이중 전용면적 59~114㎡, 396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전용면적 22~199㎡, 1425가구 규모의 청량리 롯데캐슬을 짓고 이중 1361가구를 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남권은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훌쩍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이 막혀 웬만한 자금력으로 청약을 결정하기 쉽지 않다"며 "반면 비강남권, 특히 입지 좋은 재개발 정비사업은 아직 대출이 가능한 곳이 많고 준공 때까지 1억원 이상 프리미엄 형성되는 곳도 많아 예비청약자들에겐 차선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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