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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유통 봄나물 잔류농약 검사결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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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환경연구원, 93건 봄나물 208항목 검사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철 봄나물 9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봄나물 출하 시기를 맞아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과 로컬푸드 등에서 판매하는 달래, 보리순, 쑥 등 봄나물류 10개 품목 93건을 수거해 검출 빈도가 높은 잔류농약 208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잔류허용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봄나물은 79건(85%)이다. 봄동, 냉이 등 14건에서는 살균제인 디니코나졸(Diniconazole)과 살충제인 루페뉴론(Lufenuron) 등 저독성 농약성분 20종이 극미량 검출됐지만 모두 허용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다.


김진희 농수산물검사소장은 “봄철을 맞아 춘곤증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달래, 냉이 등 봄나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농산물을 중점 검사해 시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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