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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 이번 주 내로 협의안 도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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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 이번 주 내로 협의안 도출 할 것"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 양당 원내지도부가 20일 국회에서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당은 원내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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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제훈 기자, 이은결 수습기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20일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첫 협상을 벌였다. 양당은 이날 협상을 통해 "이번 주 내로 협의안이 도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최경환 대변인과 정의당에서는 노회찬 원내대표·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김종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3+3' 협상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의당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 직후 브리핑을 통해 "원내 공동교섭단체 구성과 관련 협의 완료 시점은 이달말까지로 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논의에 박차를 가해 이번 달 안에 협상을 마무리 짓고 4월 임시국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원내협상에 참여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평화당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공동 교섭단체 명칭과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 선임 방식에 대해서는 "각당의 의견을 수렴해 협의 완료쯤에 정하겠다"며 "공동 교섭 단체 구성에 있어 의석 수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것을 기준으로 정할 것은 아니고 정의당도 교섭 단체 구성원으로 충분히 의견 개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 공동교섭단체인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전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도 "기본은 1대 1 협상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여러가지 배려를 하며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당은 협상에 앞서 공동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장 원내대표는 "양당은 한반도 평화 정착 기본적 정책의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고, 노 원내대표는 "촛불광장에서 함께 촛불을 들었던 동지"라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촛불민심이 다당제 체제를 채택해 준 것은 지지하는 정당이 자신이 준 표 만큼 국회에서 대접받는 체제를 만들라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선거제도 개편의 요구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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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한반도 평화정착, 선거제도 개편, 헌법개정 문제에 있어서도 평화당과 기본적 정책의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동교섭단체를 꾸려 국회 운영의 정상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불합리한 선거제도와 국회, 정치개혁 차원에서 할 일이 많다"며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을 앞 둔 시점에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과 관련해서도 경험이 많은 평화당과 같이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이은결 수습기자 le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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