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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잔해서 사람 뼈 추정 2점 추가 수습…이틀 연속 발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세월호 선체 잔해서 사람 뼈 추정 2점 추가 수습…이틀 연속 발견 물 밖으로 나온 세월호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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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전날 1점에 이어 이틀간 총 3점의 뼈가 수습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오전 목포 신항 야적장에 있는 세월호 선체 절단물 더미 수색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길이 6㎝ 안팎의 뼈 2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14일도 세월호 현장에서 유골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을 위한 정밀조사를 의뢰했다. 이날 발견된 뼈 2점도 국과수로 보내 신원 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옆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기 위한 직립(直立) 작업이 진행 중인 목포 신항의 야적장에서 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세월호 전달물에 대한 정밀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로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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