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0.2% 상승했다.
CPI 상승률 0.2%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월 CPI 상승률이 2.2%, 근원 CPI 상승률이 1.8%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급격한 상승 없이 서서히 연준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향해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고 해석했다. 인플레이션 가속이 없다는 얘기는 연준이 공식적으로 예고한 대로 미국이 올해 3차례 정책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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