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네바 모터쇼]더 뉴 볼보 XC40, 2018 유럽 올해의 차 선정

더 뉴 볼보 XC40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뉴 볼보 XC40’가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18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차 심사는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3개국 60여 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볼보의 더 뉴 XC40과 아우디 A8 등의 7개 차종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더 뉴 볼보 XC40’은 총점 325점을 획득, 242점을 획득한 2위 세아트 이비자를 제쳤다.

더 뉴 볼보 XC40은 품질과 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볼보자동차 최초의 소형 SUV 모델인 ‘더 뉴 XC40’에는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인 90 클러스트 제품에 적용된 반자율주행기술과 최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출시 직후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그룹 최고경영자는 “볼보자동차가 최초로 도전한 세그먼트의 차량으로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뉴 XC40’를 국내 시장에 오는 2분기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