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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물방개·장수풍뎅이‥사계절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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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 새단장

사슴벌레·물방개·장수풍뎅이‥사계절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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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곤충생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13일부터는 재개관을 기념하는 '곤충아트특별전'도 열린다.

매년 30만 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많았던 곤충생태관은 이번에 곤충 전시물을 보강하고 내부공간도 복층 구조로 바꿔 면적이 653㎡에서 833㎡로 늘어났다. 관람료는 무료다.


곤충관에서는 살아있는 제비나비, 배추흰나비는 물론 귀뚜라미, 장수풍뎅이를 계절에 상관없이 볼 수 있다. 전갈, 타란듈라 거미, 왕지네 등 희귀곤충을 관찰하는 절지동물 아파트도 마련됐다. 개미가 땅 속에서 군집 생활을 하는 것도 직접 볼 수 있다. 다양한 곤충의 신체구조와 특징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고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또 벌집 내부를 들여다보며 꿀벌의 생활과 이동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꿀벌을 기르는 도시 양봉 프로그램으로 직접 벌집의 꿀을 채취 해볼 수도 있다.

배재웅 관장은 "최근 자연사관, 첨단기술관에 이어 곤충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하게 됐다"면서 "야외에 있는 생태공원도 새롭게 조성해 생태체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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