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7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회의에 참석해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한 것과 관련해 북한 매체들이 "반민족적 행위"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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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아직도 거덜 난 인권 북통을 두드려대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얼마 전 남조선의 외교 당국자가 또 다시 우리의 인권 문제를 걸고 들었다"며 "현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에 재를 뿌리고 거덜이 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 인권 모략책동을 부추기는 푼수 없는 대결 망동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남조선 외교 당국자가 유엔회의 마당에서 '평창의 정신'에 이른바 북 인권 문제를 한사코 끌어다 붙인 것은 동족의 성의 있는 노력으로 마련된 현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에 재를 뿌리는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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