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방탄소년단, 아이돌 최초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수상…네티즌 “자랑스럽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방탄소년단, 아이돌 최초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수상…네티즌 “자랑스럽다”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AD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최초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았다.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윤하 선정위원은 방탄소년단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름만 대면 알 법한 해외유명차트에 이름을 올렸다거나, 해외 유명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거나, 앨범을 몇백만 장 팔았다는 건 부차적인 것”이라면서 “아이돌, 케이팝, 세계진출이란 말도 너무 납작한 수사다. 한국 대중음악 안에서 태어난 한 그룹이 스스로를 질료로 완성한 음악과 세계관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동시대의 젊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은 준수했으며 그 움직임은 향후 수년간 한국 음악계에 다양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2017년과 방탄소년단은 결코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 가수 방탄소년단 자랑스럽다”,“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음악으로 얘기하는 방탄! 진정한 음악인 인정!”,“방탄소년단 축하해 이젠 아이돌이란 말보단 아티스트가 더 어울리는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음악상으로 판매량이 아닌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