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립스틱?…CJ오쇼핑 셉, 키캣 손잡고 립스틱 출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CJ오쇼핑은 독립 뷰티브랜드 ‘SEP(셉)’이 네슬레 재팬의 ‘킷캣 쇼콜라토리’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키스를 부르는 립스틱’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신제품은 킷캣과 콜라보한 컬러인 ‘루비 카카오'를 포함한 ‘립스틱 얼티매트’ 5종을 킷캣 쇼콜라토리의 ‘수블림 루비’ 초콜렛, 그리고 나만의 립스틱을 꾸밀 수 있는 DIY 스티커와 함께 만날 수 있다.

네슬레 재팬의 프리미엄 초콜렛 브랜드인 ‘킷캣 쇼콜라토리’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핑크빛의 천연 카카코 성분(루비 카카오)로 만들어진 초콜렛 제품 '수블림 루비'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매트 립스틱의 단점인 뻑뻑함과 주름 끼임 등을 극복해 낸 최적의 사용감을 느낄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특히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틴트처럼 또렷하게 발색될 뿐 아니라 가볍고 완벽한 매트함을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고 포근하게 발려 매트 립스틱을 바르기 위한 사전 관리가 필요 없다. 기존 SEP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9가지 이슈 성분이 무첨가돼 입술을 건강하게 해주는 ‘7 LIP 서스테인 오일이 함유됐다.

SEP의 ‘립스틱 얼티매트’ 패키지는 다음달 1일부터 CJ몰과 전국 올리브영 50개 매장, 그리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청량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컬러 별로 2000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만8000원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