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상황에 맞춰 자기 계발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5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18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남시학습관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해 "이제는 젊은 시절에 한때 준비한 것 가지고 평생 살기에는 인생이 길다"면서 평생교육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과거에 60세 정년이었다면 지금은 의료기술의 발달과 삶의 질이 개선되면서 80세 정도까지 가뿐하게 사회활동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20년 이상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할 시간이 늘어나는데 그때 무엇을 할 것인지 지금부터 생각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우리의 남은 인생은 긴데, 끊임없이 새로운 상황에 맞춰 역량을 계발해 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삶, 변화된 삶을 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고 있는 만큼 방송통신대학교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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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롭게 자기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이 곳에 모인 만큼 활력 넘치는 새로운 인생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만들어 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해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신입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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