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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차관 "북미 직접 대화 일관되게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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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러시아는 북한과 미국 간 직접 대화를 지지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북핵 6자회담 러시아 측 수석대표이기도 한 모르굴로프 차관은 이날 러시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미국과 북한 간 직접 대화를 일관되게 지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과 북한 측과의 접촉에서 직접 대화 개시를 위한 적극적 행보로 이행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유리한 기회의 창을 이용할 것을 설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르굴로프 차관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 대화 진성 상황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한 것에 대해 "남북 정상회담 개최 구상을 지지한다"며 "우리 견해로는 정상회담 실현의 유일한 조건은 양측이 어떠한 사전조건도 내걸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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