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부애리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와 관련 정부의 지원에 대해 "필수 조건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우 의원은 "GM본사가 한국시장에 남아서 일하고싶다고 말하고 있다"면서도 자구책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 없이 대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백 장관은 "기존의 불투명한 경영개선과 장기투자에 대한 플랜, 그리고 고용안전성 등을 저희들이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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