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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공원역 일대 신개념 복합몰 '아인애비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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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공원역 일대 신개념 복합몰 '아인애비뉴' 분양 인천 주안 서울여성병원 단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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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인천 지역 최초의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아인애비뉴'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사거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아파트 4개동과 메디컬센터 1개동으로 이뤄졌다. 눈에 띄는 점은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된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의 콘셉트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경인 지역의 대표적인 시험관아기 시술, 신생아분만 전문 의료기관으로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높다.


'아인애비뉴'는 검증된 집객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십만명에 달하는 방문객 소비를 한 장소에서 흡수 가능한 '올 어라운드 몰' 개념으로 조성된다. 인천 서울여성병원 고객 및 가족 방문객의 소비수요 흡수를 위해 임산부 전문 문화원인 마더비 문화센터, 일본의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국내 유일의 대형 출산·육아용품점도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 유동인구 유입량을 늘리기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과 직접 연결되는 6관 규모의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상업시설 주변 상권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주안4동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454-1일대를 중심으로 양 옆에 신규 상업지역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기존 주안역 상권을 아우르는 인천 남구 최대 규모의 신흥 상권 중심지에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아인애비뉴'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주거지와 대형 의료기관, 지하철역이 한 곳에 집중됨에 따라 유동인구 급증이 예상된다"며 "구역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의 건대입구 상권처럼 전 연령대의 소비인구가 연중무휴 몰리는 특급 상권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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