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노원구 교량·옹벽 등 주요시설물 정밀측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교량, 옹벽, 공동주택, 학교 등 주요시설물 20개소 정밀측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첨단 측량장비 GNSS를 이용해 정밀측량을 한다.


GNSS(Globo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는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으로 인공위성을 이용, 지상물의 위치·고도·속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재난으로부터 주민들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교량, 옹벽, 공동주택, 학교 등 관내 주요시설물 20개소에 대한 정밀측량을 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구는 기존 측정기준점 정밀측량을 순환 실시, 재난 발생 및 안전 관리가 필요한 경우 수시로 정밀 변위(變位)측량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측, 예방함으로써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원구 교량·옹벽 등 주요시설물 정밀측량 측량
AD


아울러 구는 올해 국가기준점, 도시기준점 5개소를 신규로 선정, 최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정밀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2016년부터 교량, 건물 등에 대한 정밀 측량으로 지진, 태풍 등 재난·재해에 대비해왔다. 지난해에는 경북 포항 5.4지진 발생과 관련, 2018학년도 수능 시험장 등 4개소, 해빙기 및 장마철 위험지역 옹벽 등 6개소, 신축된 지 오래된 국·공립학교 5개소 등 총 15개소에 대한 정밀측량을 했다. 정밀측량 결과 지반침하, 건물 기울임 등 변위 값 변동사항이 없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지진 등 재난·재해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생활 주변에서 지반 침하, 건물 기울임 등 사고 위험성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동산정보과(☎2116-36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